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업무나 회사의 가치가 적성에 안 맞아서, 직장 내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더 큰 비전과 꿈을 위해서, 일하기 더 좋은 조건과 연봉을 찾아서 등등!
이렇게 어쩌다 한 번! 이직을 하는 경우는 영어로 change one's career/ switch one's job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m thinking about changing my career next year."
(내년에 이직할까 생각 중이야.)
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더 좋은 조건과 연봉을 받으며 이직하는 경우는
동사로는 upgrade one's job, 명사로는 job upgrading이라고 합니다.
"Congratulations, Gina! What a successful job upgrading!"
(지나 씨, 축하해! 완전 대박 성공적인 이직이네.)
그런데 주변에 별 이유 없이 한 직장에 자리를 못 잡고 계속 옮겨 다니는 사람들도 있죠?
딱히 더 나은 조건도, 연봉도 아니고, 이력서도 도움이 되는 상황도 아닌데 몇 개월 혹은 1-2년 다니다가
이직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Job hopper"라고 합니다.
"He quitted again? He is such a job hopper."
(걔 또 관뒀어? 진짜 이직을 밥먹듯이 한다.)
같은 '이직하다'지만 뉘앙스와 뜻에 따라 이렇게 다른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합시다.
여러분은 job upgrader 이신가요, job hopper 이신가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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