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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프랑스어] "진짜?","레알?" 프랑스어로? 한국인의 대화에서 "진짜?"와 "아니, 근데"를 뺄 수 없다는 농담이 있죠. 이런 프랑스어에서도 마찬가지. 누군가가 한 말에 맞장구든 뭐든 리액션을 해줘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법이죠. 예전에 알던 외국인 친구가 저와 대화할 때마다 항상 "진짜?" "대박" "그치" 같이 짧고 쉽지만 유창해 보이는 한국말을 구사했는데요. 이런 짧고도 자연스런 문장만 알아도 대화의 40% 정도는 그럭저럭 이어갈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반응해 주는, '경청 잘하는'친구가 될 수도 있답니다.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짜로???" "레알임????" 프랑스어로? "C'est vrai?" [쎄 브레?] [브레]에 /ㅂ/는 당연히 /v/발음입니다. 윗니로 아랫입술 부드럽게 물어주세요. 그리고 프랑스어 발음.. 2023. 1. 13.
"이직하다" 영어로? -직장인영어/회사영어/실용영어/고급영어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업무나 회사의 가치가 적성에 안 맞아서, 직장 내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더 큰 비전과 꿈을 위해서, 일하기 더 좋은 조건과 연봉을 찾아서 등등! 이렇게 어쩌다 한 번! 이직을 하는 경우는 영어로 change one's career/ switch one's job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m thinking about changing my career next year." (내년에 이직할까 생각 중이야.) 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더 좋은 조건과 연봉을 받으며 이직하는 경우는 동사로는 upgrade one's job, 명사로는 job upgrading이라고 합니다. "Congratulations, Gina!.. 2023. 1. 13.
시작해선 안 될 이유만 가득한 당신에게, 이 영화<Joy> '그럼에도 불구한' 도전, '그럼에도 불구한' 성공 ‘현실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아주 오랫동안 내가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여겼다. 내가 본 현실세계에서는 장애물이 너무 많았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실패 확률과 실패 요소를 계산했다. 사업을 시작할 밑천이 없었고 인맥이 없었고 언어가 서툴렀고 능력이 부족했고 관련 법을 몰랐고 차가 없었고 시간이 없었다. 시작해선 안 되는 이유가 많으니 현실적으로 포기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나와 상황이 무척 비슷한 친구를 만났다. 차이점이라면 우린 국적이 다르고 그 친구는 자녀가 있었다. 그런데 친구가 밝은 표정으로 새로 사업을 시작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나는 걱정이 앞서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다. 친구는 아주 가.. 2023. 1. 12.
"별 소득없이 헛수고하다" 영어로?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우리 모두 종종 느끼는 것이 있잖아요.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 제가 예전에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할 때는 아무 결론도 나오지 않는 회의를 굉장히 오래 하곤 했어요. 목적이 없고 의미 없는 일을 반복할 때나 같은 문제에 대해 빙빙 도는데 동의한 결론도 없고, 별다른 해결책도 나오지 않는 상황일 때 우린 '헛수고한다'라고 하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This meeting is just going around in circles and we are getting nowhere." (이 회의는 헛수고야. 우린 아무 결론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Go around in circles' 원 안을 돌고 있다 라는 뜻이니 바로..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