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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7

취향 존중!취존,개취 프랑스어로? 불어로 선호 표현하기 취존, 개취 프랑스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남들에 비해 튀거나 특이한 취향을 이상하게 보던 시절도 지나고 이제 한국도 MZ들은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취존(취향 존중)'이나 '개취(개인 취향)'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프랑스어로는 이런 말들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à chacun son goût" [아 샤캉 쏭 구] 직역하자면 '각자의 입맛'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해가 되시죠? 각자에게 잘 맞는 입맛, 즉 취향이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죠. 예문을 한번 보겠습니다. Claude: J'aime les fruits de mer mais mon mari les deteste. 나는 갑각류를 좋아하는데, 내 남편은 싫어해. Marc: à chacun son goût. 각자의.. 2023. 7. 4.
'쥬뗌므' 밖에 몰라?사랑을 표현하는 프랑스어 표현!예문 및 발음 프랑스어 사랑표현/ 예문과 발음 Je te kiffe. [쥬 트 키프] 동사 'Kiffer'는 '좋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나 너 좋아해'라는 귀여운 표현입니다. Je suis fou(folle) de toi. [쥬 쉬 푸/폴 드 토아] '미치다'라는 형용사는 남자가 말할 땐 fou[푸]라고 하고 여자가 말할 땐 folle[폴]입니다.즉, '난 너한테 미쳤어'라는 강렬하고 로맨틱한 표현입니다. Je ferai n'importe quoi pour toi. [쥬 프레 낭뽁뜨 꾸아 푸흐 토아] 영어로 '무엇이든'이라는 'whatever'가 있듯이 불어에도 'n'importe quoi'라는 말이 있습니다. '널 위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용기있고 다정한 표현입니다. Je te love! [쥬 트 .. 2023. 4. 27.
[실용 프랑스어]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할까? 친구와 만남을 약속할 때도, 직장에서 누군가와 협업할 때도 서로 상황보고를 하고 업데이트해줘야 할 때, 프랑스어로 뭐라고 할까요? 제가 프랑스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느낀 건 한국인 친구들보다 더 즉흥적이라는 겁니다. 만나기로 계획도 자주 변경되고 그 변경된 계획을 따르지 않을 때도 많고요. 저는 계획파여서 그런지 처음엔 이런 부분들이 정말 안 맞고 힘들었는데, 이제 몇 년 지나고 나니 그런 부분도 익숙해지고 심지어 가끔 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네요. 어쨌든 그래서 서로 정말 자주 하는 말이 "어떻게 할 건지 알려줘.",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입니다. 아주 실용적인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물론 이 표현은 친구들 사이에서 말고 직장 생활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해서 상황 보고를 요청.. 2023. 2. 7.
[기초 프랑스어] 한파에 적절한 표현 '너무 춥다' 프랑스어로? 날씨에 대해 다양하고 유용한 기초 프랑스어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요즘 같은 한파를 어떻게 말하는지 배워봅시다. 프랑스인들도 낯선 사람들과 혹은 막 만난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정말 많이 합니다. 스몰토크에 날씨만큼 간단하고 쉬운 주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날씨에 대한 표현을 모르면 이 스몰토크가 고역이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날씨에 대해 기본적인 표현과 좀 더 나아가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Il fait beau." [일 패 보]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요. "Il fait mauvais." [일 패 모배] 날씨가 추워요. "Il fait froid." [일 패 프호와] 날씨가 더워요. "Il fait chaud." [일 패 쇼] 비가 와요. "Il pleu..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