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에도 편한 사이에 쓸 수 있는 반말과 경어체가
따로 존재한답니다.
한국에선 처음 만난 사이나 일적인 사이 외에도
나이를 모르는 사람 혹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겐
대체로 존댓말을 사용하는데요.
프랑스어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반말을 쓸 수 있다는 점!
저 같은 경우는 친구의 부모님들이 항상 제게
반말을 써달라고 요구하시고요.
제가 가르치는 성인 학생들 중에도 몇몇은
좀 친해진 후 반말을 쓰자고 제안한답니다!
자, 그럼
"우리 말놓을까요?"
어떻게 말할까요?
"On peut se tutoyer?"
[옹 쁘 쓰 튜토와이에?]
발음을 적어놓았지만 프랑스어를 배워본 적이 없는 분들에겐
생경할 거예요.
'tu'부분은 '튜'의 끝에 약간의 'ㅣ'소리가 붙어요. 굳이 표기하자면 '튜ㅣ'?!
저도 아직 블로그 초보라 이것저것 실험 중인데,
프랑스어 포스팅을 할 땐 음성 녹음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Bonne journée!
[본 주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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