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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프랑스어4

프랑스MZ세대는 다 아는 인터넷 용어 정리 프랑스MZ 세대가 인터넷에서 자주 쓰는 줄임말/ 인터넷 용어 정리 우리나라도 특히 MZ 세대들이 인터넷에서 기발한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게 자주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해학적이고 재치있는 표현이 많은 반면 문법과 철자법이 복잡한 프랑스어에서는 최대한 타이핑을 줄이기 위한 줄임말이 대세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M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줄임말과 그 뜻에 대해 알아봅시다. 1. bjr: Bonjour (안녕) 2. A+ : À plus 또는 À plus tard (이따가 봐/ 나중에 봐) 3. DSL: Désolé (미안해) 4. JSP: Je ne sais pas. (몰라) 5. MDR: mort de rire (죽을 때까지 웃는다는 의미로 영어로는 lol, 한국어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같아요.. 2023. 5. 24.
[실용 프랑스어]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할까? 친구와 만남을 약속할 때도, 직장에서 누군가와 협업할 때도 서로 상황보고를 하고 업데이트해줘야 할 때, 프랑스어로 뭐라고 할까요? 제가 프랑스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느낀 건 한국인 친구들보다 더 즉흥적이라는 겁니다. 만나기로 계획도 자주 변경되고 그 변경된 계획을 따르지 않을 때도 많고요. 저는 계획파여서 그런지 처음엔 이런 부분들이 정말 안 맞고 힘들었는데, 이제 몇 년 지나고 나니 그런 부분도 익숙해지고 심지어 가끔 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네요. 어쨌든 그래서 서로 정말 자주 하는 말이 "어떻게 할 건지 알려줘.",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입니다. 아주 실용적인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물론 이 표현은 친구들 사이에서 말고 직장 생활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해서 상황 보고를 요청.. 2023. 2. 7.
[기초 프랑스어] 나는 한국인이야, 프랑스어로 국적말하기! 새로운 사람을 만난 자리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국적을 말하는 일도 있지만 무엇보다 종종 길에서 사람들에게 '곤니찌와' 혹은 '니하오'같은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저같은 경우는 상대방에게 악의가 있어 보이는 경우는 그냥 지나치지만 악의가 없어보일 때는 미소 지으며 '저는 한국인이에요.'하고 얘기해 줍니다. 프랑스어는 명사에 성구분이 있어서 남성형 명사인 경우와 여성형 명사인 경우의 스펠링도 조금 다르고 그에 따르는 형용사나 동사도 변형을 시켜줘야 해요. 명사의 경우 보통 끝에 'e'를 붙여주면 여성형이 됩니다. 사람의 경우 남성은 남성형을, 여성은 여성형을 쓰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한국인이에요.'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남성형: Je suis coréen. [쥬 쒸 코헤엉] 여.. 2023. 1. 18.
프랑스어 필수 표현! "나 이해 못했어." 언어, 특히 프랑스어라는 게 그렇습니다. 몇 자 배워서 용감하게 써먹고 싶어도 강력한 원어민의 벽 앞에서 나약해지곤 하죠! 프랑스 사람들은 말도 정말 많이 줄이고 빨리 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젊은 층들은 슬랭을 어마어마하게 쓰는데요. 한국인들이 쓰는 "어쩔티비 저쩔티비" "킹받드라슈" 이런 거... 외국인들에겐 쥐약인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표현 즉 필수 표현 중에 하나라면 "뭔 말인지 모르겠다!" 입니다. 영어로도 못 알아들었다고 무조건 "아돈노 아돈노" 하는 것과 "I didn't get it. Can you repeat?"(못 알아들었어. 다시 말해줄래?) 의 차이가 하늘땅인 것처럼 불어도 마찬가지죠. 불어로 "나 이해 못 했어."는 "Je comprends pas..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