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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일이?!

배우 유아인 코카인까지/ 나락에 빠진 톱스타 상황 설명

by 포포위 2023. 3. 2.

프로포폴 남용으로 조사받던 유아인 씨, 코카인까지

배우 유아인 씨가 검정 셔츠를 입은 사진
배우 유아인/ 한겨레 제공

최근 배우 유아인 씨가 1년에 70회가량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경찰이 입수하며 대중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도 예술가와 작가로서 늘 절제된 듯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그였기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약처 기준 프로포폴은 한 달에 1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고되고 있는데 유아인 씨는 한 달에 6회가량 투약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그의 소변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발표를 했고 추가 조사를 하던 중 유아인 씨의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 등 4가지가량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케타민은 한때 '버닝썬 사건'에도 이용된 약물로 원래는 전신마취제이나 최근 강간 등에 자주 이용되어 '강간 약물'로 불리고 마약류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카인의 경우 전문가에 따르면 단 1회의 사용으로도 신경계에 변화를 주는 강력하고 파괴적인 중독성을 지닌 마약입니다.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유아인 씨의 상습 투약에 대해 확인하는 반면 유아인 씨를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인과 마약

이미 연예계에서 마약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잦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빅뱅의 탑, 배우 주지훈 씨, 배우 하정우 씨, 외국인 예능인 로버트 할리 씨, 래퍼 씨잼과 나플라 씨, 배우 정석원 씨와 가수 박선주 씨, 가수 전인권 씨, 가수 김태원 씨 등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탑스타부터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연예인들까지 마약에 연루된 사건이 많았습니다. 물론 직업 특성상 해외 출장도 잦고 유혹의 손길도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대중의 사랑을 갈구하고, 관심받지 못하게 되는 두려움과 새로운 작품에 대한 압박감등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군이기에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악플이나 루머 등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와 더불어 연예인들의 정신건강 또한 소속사에서 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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