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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프랑스어28

[실용 프랑스어]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할까? 친구와 만남을 약속할 때도, 직장에서 누군가와 협업할 때도 서로 상황보고를 하고 업데이트해줘야 할 때, 프랑스어로 뭐라고 할까요? 제가 프랑스 친구들하고 어울리며 느낀 건 한국인 친구들보다 더 즉흥적이라는 겁니다. 만나기로 계획도 자주 변경되고 그 변경된 계획을 따르지 않을 때도 많고요. 저는 계획파여서 그런지 처음엔 이런 부분들이 정말 안 맞고 힘들었는데, 이제 몇 년 지나고 나니 그런 부분도 익숙해지고 심지어 가끔 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네요. 어쨌든 그래서 서로 정말 자주 하는 말이 "어떻게 할 건지 알려줘.", "어떻게 되어가나 알려줘." 입니다. 아주 실용적인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물론 이 표현은 친구들 사이에서 말고 직장 생활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해서 상황 보고를 요청.. 2023. 2. 7.
[기초 프랑스어] 한파에 적절한 표현 '너무 춥다' 프랑스어로? 날씨에 대해 다양하고 유용한 기초 프랑스어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요즘 같은 한파를 어떻게 말하는지 배워봅시다. 프랑스인들도 낯선 사람들과 혹은 막 만난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정말 많이 합니다. 스몰토크에 날씨만큼 간단하고 쉬운 주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날씨에 대한 표현을 모르면 이 스몰토크가 고역이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날씨에 대해 기본적인 표현과 좀 더 나아가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Il fait beau." [일 패 보]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요. "Il fait mauvais." [일 패 모배] 날씨가 추워요. "Il fait froid." [일 패 프호와] 날씨가 더워요. "Il fait chaud." [일 패 쇼] 비가 와요. "Il pleu.. 2023. 2. 1.
[기초 프랑스어] 프랑스 식당에서 스테이크 제대로 주문하기! 처음에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 브런치를 먹는데, 계란을 어떻게 해주냐는 질문에 쩔쩔 맨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poached egg, sunny side up, scrambled 등등 알지만 그 당시에는 질문 조차 생소해서 어영부영 대답했습니다. 결국 직원이 잘 알아서 가져다줬지만.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하실 텐데요. 스테이크를 고르면 점원이 물어봅니다. "스테이크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Quelle cuisson vous voulez?" [껠 퀴이쏭 부 불레?] "Comment vous voulez votre cuisson?" [꼬몽 부 불레 보트르 퀴이쏭?] Bleu [블르] 우리가 흔히 아는 레어보다도 덜 익힌 상태. 거의 양 면을 그릴에 살짝 익혔을 뿐.. 2023. 1. 26.
[기초 프랑스어] 대박! 개좋아!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하지? 친구가 선물을 해줬을 때,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혹은 어떤 일에 100퍼센트 동의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한국어로 하자면 '완전 좋아!', '대박!'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C'est génial!" [쎄 줴니알!] "Excellent!" [엑쎌렁!] "C'est super!" [쎄 쒸뻬ㅎ!] 'super'의 경우 끝에 있는 'r'의 발음을 살짝 목구멍을 긁듯이 /ㅎ/로 발음하면 됩니다. 원어민 발음을 가져왔습니다. 들어보세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Youtube: Pronouce French Words 그럼 예시 대화문을 함께 봅시다. Alexandre: J'ai 2 places pour le concert de Celine Dion. Tu es libre demai..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