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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4

[기초 프랑스어] 대박! 개좋아!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하지? 친구가 선물을 해줬을 때,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혹은 어떤 일에 100퍼센트 동의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한국어로 하자면 '완전 좋아!', '대박!'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C'est génial!" [쎄 줴니알!] "Excellent!" [엑쎌렁!] "C'est super!" [쎄 쒸뻬ㅎ!] 'super'의 경우 끝에 있는 'r'의 발음을 살짝 목구멍을 긁듯이 /ㅎ/로 발음하면 됩니다. 원어민 발음을 가져왔습니다. 들어보세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Youtube: Pronouce French Words 그럼 예시 대화문을 함께 봅시다. Alexandre: J'ai 2 places pour le concert de Celine Dion. Tu es libre demai.. 2023. 1. 25.
프랑스어 필수 표현! "나 이해 못했어." 언어, 특히 프랑스어라는 게 그렇습니다. 몇 자 배워서 용감하게 써먹고 싶어도 강력한 원어민의 벽 앞에서 나약해지곤 하죠! 프랑스 사람들은 말도 정말 많이 줄이고 빨리 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젊은 층들은 슬랭을 어마어마하게 쓰는데요. 한국인들이 쓰는 "어쩔티비 저쩔티비" "킹받드라슈" 이런 거... 외국인들에겐 쥐약인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표현 즉 필수 표현 중에 하나라면 "뭔 말인지 모르겠다!" 입니다. 영어로도 못 알아들었다고 무조건 "아돈노 아돈노" 하는 것과 "I didn't get it. Can you repeat?"(못 알아들었어. 다시 말해줄래?) 의 차이가 하늘땅인 것처럼 불어도 마찬가지죠. 불어로 "나 이해 못 했어."는 "Je comprends pas.. 2023. 1. 12.
프랑스에서 '아임 헝그리?' 99.99%오해받는다! 프랑스 사람들이 "영어를 못한다", "관광객이 영어 하면 무시한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그것도 옛말입니다! 단, 큰 도시에서만! 조금 작은 도시나 시골로 가면 영어를 안하려고 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고 영어 하는 관광객이 싫어서라기보다 잘 못하는 영어를 하는 게 부끄러워서 소통을 피하시는 분들이 많죠. 이건 뭐 한국도 마찬가지지죠?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발음! 예를 들어 프랑스어에는 'H'를 'ㅎ'로 발음하지 않는다는 것... 묵음이에요 묵음... Hotel [호텔]은 Hôtel [오텔]이 되고 Hospital [하스피털]은 Hôpital [오피탈] 이 되는 기적! 그렇다 보니... I'm hungry!(나 배고파)라고 하면 Angry??????????@_@ (화났어???) 하고 놀라는 경우가 .. 2023. 1. 11.
프랑스가서 무턱대고 반말을 한다고? 프랑스어에도 편한 사이에 쓸 수 있는 반말과 경어체가 따로 존재한답니다. 한국에선 처음 만난 사이나 일적인 사이 외에도 나이를 모르는 사람 혹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겐 대체로 존댓말을 사용하는데요. 프랑스어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반말을 쓸 수 있다는 점! 저 같은 경우는 친구의 부모님들이 항상 제게 반말을 써달라고 요구하시고요. 제가 가르치는 성인 학생들 중에도 몇몇은 좀 친해진 후 반말을 쓰자고 제안한답니다! 자, 그럼 "우리 말놓을까요?" 어떻게 말할까요? "On peut se tutoyer?" [옹 쁘 쓰 튜토와이에?] 발음을 적어놓았지만 프랑스어를 배워본 적이 없는 분들에겐 생경할 거예요. 'tu'부분은 '튜'의 끝에 약간의 'ㅣ'소리가 붙어요. 굳이 표기하자면 '튜ㅣ'?!.. 202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