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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3

[회사영어]요령껏, 눈치껏 영어로?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회사에서 현명한 화법을 구사해야 합니다. 사실 회사생활만이 아니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적당한 눈치와 요령은 필수죠. 지나치게 직설적이거나 융통성 없는 화법은 오해와 갈등을 불러일으키니까요. 영어로 눈치, 융통성은 'tact'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ct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어떤 일을 하거나 말을 하는 능력'인데요. 이게 결국 눈치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은 그 상황을 요령껏 잘 해결했어.' 영어로? "He handled the situation with tact." 당연히 situation 대신에 거래나 분쟁같이 구체적인 단어를 넣어도 됩니다. tact는 명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We need great ta.. 2023. 1. 14.
"별 소득없이 헛수고하다" 영어로?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우리 모두 종종 느끼는 것이 있잖아요.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 제가 예전에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할 때는 아무 결론도 나오지 않는 회의를 굉장히 오래 하곤 했어요. 목적이 없고 의미 없는 일을 반복할 때나 같은 문제에 대해 빙빙 도는데 동의한 결론도 없고, 별다른 해결책도 나오지 않는 상황일 때 우린 '헛수고한다'라고 하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This meeting is just going around in circles and we are getting nowhere." (이 회의는 헛수고야. 우린 아무 결론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Go around in circles' 원 안을 돌고 있다 라는 뜻이니 바로.. 2023. 1. 12.
'설명하다' 그냥 explain이 아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업무나 상황 경과에 대해 설명해줘야 하는 순간도, 설명을 요구해야 하는 순간도 자주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Could you explain it to me? 하시나요? 설명도 다 같은 설명이 아니라는 것! 하나하나씩 봅시다. 1. 회의에 빠졌거나 늦어서 혹은 새로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경우: "Can you fill me in on the last meeting that I missed?" (내가 빠진 지난번 회의 때 무슨 얘기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2. 인수인계처럼 세세하고 차근차근 모든 정보를 알려줘야 하는 경우: "You gotta walk Samantha, the new intern through the procedure." (네가 새로 온 인턴 .. 202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