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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4

[기초 프랑스어] 대박! 개좋아! 프랑스어로 어떻게 말하지? 친구가 선물을 해줬을 때,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혹은 어떤 일에 100퍼센트 동의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한국어로 하자면 '완전 좋아!', '대박!'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C'est génial!" [쎄 줴니알!] "Excellent!" [엑쎌렁!] "C'est super!" [쎄 쒸뻬ㅎ!] 'super'의 경우 끝에 있는 'r'의 발음을 살짝 목구멍을 긁듯이 /ㅎ/로 발음하면 됩니다. 원어민 발음을 가져왔습니다. 들어보세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Youtube: Pronouce French Words 그럼 예시 대화문을 함께 봅시다. Alexandre: J'ai 2 places pour le concert de Celine Dion. Tu es libre demai.. 2023. 1. 25.
[기초 프랑스어] 이런 개나리 십장생! 이런 욕은 프랑스어로 해도 괜찮아요! 한창 김수미 배우님이나 김영옥 배우님이 TV에 나와서 하신 할미넴 스타일 욕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진짜 욕을 사용하기 애매하거나 싫을 때, 욕과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들을 조합해서 욕스럽게 들리도록 하는 건데 그 예가 '개나리 십장생' 아니겠습니까. 프랑스어로도 무시무시한(?) 욕이 많은데, 이런 욕들 대신에 쓸 수 있는 말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실제 욕 가벼운 비속어 Putain [퓨탕] Purée [퓨-레] Punaise [퓨-네즈] 퓨레는 영어로도 쓰이는 단어인데 으깬 채소나 과일을 의미하고 퓨네즈는 노린재 같은 작은 벌레입니다. 실제 욕과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대신에 자주 쓰여요. 이런 말은 아이들이 써도 용인하고 넘어가주는 분위기랍니다. 전 이 사실을 모르고 이것도 욕에 준하는 표현이.. 2023. 1. 20.
프랑스어 필수 표현! "나 이해 못했어." 언어, 특히 프랑스어라는 게 그렇습니다. 몇 자 배워서 용감하게 써먹고 싶어도 강력한 원어민의 벽 앞에서 나약해지곤 하죠! 프랑스 사람들은 말도 정말 많이 줄이고 빨리 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젊은 층들은 슬랭을 어마어마하게 쓰는데요. 한국인들이 쓰는 "어쩔티비 저쩔티비" "킹받드라슈" 이런 거... 외국인들에겐 쥐약인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표현 즉 필수 표현 중에 하나라면 "뭔 말인지 모르겠다!" 입니다. 영어로도 못 알아들었다고 무조건 "아돈노 아돈노" 하는 것과 "I didn't get it. Can you repeat?"(못 알아들었어. 다시 말해줄래?) 의 차이가 하늘땅인 것처럼 불어도 마찬가지죠. 불어로 "나 이해 못 했어."는 "Je comprends pas.. 2023. 1. 12.
프랑스가서 무턱대고 반말을 한다고? 프랑스어에도 편한 사이에 쓸 수 있는 반말과 경어체가 따로 존재한답니다. 한국에선 처음 만난 사이나 일적인 사이 외에도 나이를 모르는 사람 혹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겐 대체로 존댓말을 사용하는데요. 프랑스어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반말을 쓸 수 있다는 점! 저 같은 경우는 친구의 부모님들이 항상 제게 반말을 써달라고 요구하시고요. 제가 가르치는 성인 학생들 중에도 몇몇은 좀 친해진 후 반말을 쓰자고 제안한답니다! 자, 그럼 "우리 말놓을까요?" 어떻게 말할까요? "On peut se tutoyer?" [옹 쁘 쓰 튜토와이에?] 발음을 적어놓았지만 프랑스어를 배워본 적이 없는 분들에겐 생경할 거예요. 'tu'부분은 '튜'의 끝에 약간의 'ㅣ'소리가 붙어요. 굳이 표기하자면 '튜ㅣ'?!.. 202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