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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표현5

[회사 영어]"네 직감을 믿어" 영어로? 어느 유명한 투자자가 '10분만 대화해 보면 이 사람에게 투자를 할지 말지에 대한 감이 잡힌다'라고 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우린 논리보다 감을 믿어야 할 때가 오긴 합니다. 사실 이런 직감은 본능에서 오기 때문에 instinct(본능)을 사용해서 'follow the instinct'라고 표현해도 됩니다. 하지만 원어민들이 더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는 것! "네 직감을 믿어"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Trust your gut." gut은 원래 창자, 내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오는 느낌 즉 직감을 이야기하기도 해요. 명사로 gut feeling이라고도 합니다. 또는 hunch(육감/ 직감)을 쓰기도 합니다. 별 이유는 없지만 뭔가 직감이 들 때, "I got a hunch." .. 2023. 1. 19.
[회사 영어] 영어 이메일, 어떻게 써요?_실용 팁 갑니다! 영어로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 지켜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업무 이메일을 처음 써보는 분이라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할 사항들이고 저 또한 처음엔 몇 차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심리학자가 하신 유튜브 강의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이메일을 읽을 때 메시지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대화로 하면 중립적으로 들릴 수 있는 내용도 이메일로 읽으면 충고나 불평으로 받아들일 확률이 크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면 직접 대화할 때는 음성의 높낮이나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의도를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이메일은 텍스트로만 메시지를 보여주다 보니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업무용 이메일의 경우에는 문장과 이메일 형식을 통해 예의바.. 2023. 1. 18.
[직장인영어] '최대한 빨리 해주세요' 영어로? ASAP쓰지 마세요! 거래처나 다른 부서에게 영어 이메일이나 영어로 업무 전화하실 때 '최대한 빨리 해 주세요.', '최대한 서둘러 주세요.'라는 필수 표현을 자주 씁니다.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줄 아는 우리는 모두 As soon as possible 즉 ASAP를 알고 있습니다. 알파벳 하나하나 [에이 에스 에이 피] 읽어도 되고 한 단어처럼 읽어서 [에이셉]하셔도 되죠. ASAP는 이미 서로 상황을 아는 같은 팀에서는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ASAP이 무례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는 거 아세요? ASAP를 쓰지 않는 게 더 나은 상황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대인 경우 촉박한 기한이 없는 경우/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경우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 "Could you return my call at your .. 2023. 1. 16.
[회사영어]요령껏, 눈치껏 영어로?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회사에서 현명한 화법을 구사해야 합니다. 사실 회사생활만이 아니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적당한 눈치와 요령은 필수죠. 지나치게 직설적이거나 융통성 없는 화법은 오해와 갈등을 불러일으키니까요. 영어로 눈치, 융통성은 'tact'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ct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어떤 일을 하거나 말을 하는 능력'인데요. 이게 결국 눈치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은 그 상황을 요령껏 잘 해결했어.' 영어로? "He handled the situation with tact." 당연히 situation 대신에 거래나 분쟁같이 구체적인 단어를 넣어도 됩니다. tact는 명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We need great ta.. 2023.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