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관리 Tips

30대 여성 5000원으로 저렴하게 하는 효과만점 주름관리법

by 포포위 2023. 5. 7.

30대 주름과 기미의 시작

30대가 되며 피부에는 주름과 기미가 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때 가장 기본적으로 해주셔야 하는 것은 선크림을 발라주시는 것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 

Image by pressfoto on Freepik

그 외에 나이아신 아마이드가 들어간 화장품을 발라주시면 기미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콜라겐 영양제를 섭취하시면 피부 탄력에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아신 아마이드가 들어간 제품도, 콜라겐 영양제도 기본적으로는 만원 이상의 지출이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경제적 여유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오늘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약 2000원에서 5000원 가량으로 정말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렴하게, 부담없게!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게!

일단 주름이 생기는 과정을 이해해봅시다. 수분이 부족해져서 탄력성이 떨어진 피부에 계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주름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세안 후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바싹 마른 얼굴로 베개를 사용할 때, 베개 자국들 혹은 베개 높이 때문에 목이 꺾여 생기는 주름들은 모두 이런 자극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대부분 세안 후에 간단하게 로션이라도 바르긴 하잖아요? 그렇다면 간단한 로션으로 이미 주름 예방이 된 것 아니냐고요? 우리가 피부에 얹은 로션은 대부분 진피층까지 흡수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시간이 지나며 증발하기 때문에 밤새 피부는 결국 마르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로션이나 사용한 제품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죠. 어떤 분들은 값비싼 영양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유분기가 충분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게 유분을 막을 씌워주는 것입니다. 저는 값비싼 제품보다 이 두가지 제품으로 더 효과적인 수분보호 효과를 누렸습니다.

첫번째, 바셀린입니다.

약국이나 화장품가게에서 몇천원 안하는 이 바셀린이야말로 수분막을 가둬두는데 일등공신입니다. 평소처럼 세안을 하고 원래 쓰시던 로션을 바른 후 바셀린을 얼굴 전체에 도포해보세요. 여드름성 피부라 바세린을 전체 바르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눈가와 팔자주름, 목만 바르셔도 충분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여전히 촉촉한 피부를 느끼실 거예요.

워낙 양이 잘 줄지 않기 때문에 저는 계절이 바뀔때 건조해지는 손톱 옆부분 피부와 손톱, 발가락에도 자주 바른답니다.

두번째, 비판텐입니다. 타투한 후나, 모유 수유하는 분들 유두에 상처가 생긴 경우 자주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아기들이나 동물들에게 사용해도 무방할만큼 유해한 성분이 없기도 합니다. 

바셀린과 마찬가지로 원래대로 세안과 로션의 과정을 거치시고 마지막에 피부 전체에 도포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바르시는 분들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끈적임이 심하지만 그만큼 수분 위에서 단단한 막을 치고 피부를 보호한다는 뜻입니다. 비판텐을 사용하고 난 다음날 아침에 놀랍도록 촉촉한 피부를 발견하실 거예요. 그래도 비판텐은 어쨌든 의약품이기 때문에 너무 남용하진 않고 보통은 바셀린을 사용하다가 한달에 두어번 쯤 피부에 강력한 촉촉함을 선물하고 싶다!하는 날에 사용합니다. 과음한 다음날엔 마스크팩 사용 후 비판텐을 얇게 얹어 바르는데, 정말 피부가 부들부들해진답니다.

 

오늘은 저렴한 가격으로 주름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관리하고 정돈된 외모가 좋은 인상을 준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고가의 주름관리 화장품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오늘 당장 이런 간단하고 저렴한 제품들로 주름 예방 효과 실컷 누려보는 것 어떠실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