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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일이?!

빅뱅 승리 출소/ 범죄 혐의/ 추징금/ 연예계 복귀 전망/빅뱅 완전체 가능성

by 포포위 2023. 2. 10.

예상보다 이른 출소 및 범죄 혐의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이승현)가 본래 알려진 출소일 11일 보다 이틀 당겨진 지난 9일 만기 출소를 했습니다.  승리는 2018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고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수 폭행 교사 등 9개 대부분이 인정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습니다. 재판 기간 동안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인 여주 교도소에서 복역했습니다. 예상보다 이른 출소 때문에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사회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승리에게는 11억 5690만원의 추징금이 명령되었습니다. 추징금이란

행정법상 조세 기타의 공과금에 대하여 납부해야 할 금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 징수하는 금전 혹은 형법상(刑法上) 범죄 행위로 얻은 물건, 범죄 행위의 보수(報酬)로 얻은 물건, 이들 물건의 대가(對價) 등에 관하여, 이미 소비되었거나 하여 몰수할 수 없을 때에 징수하는 금전을 뜻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 판돈 22억으로 상습도박을 하고 미화 100만 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 유리홀딩스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내려진 추징금입니다.

승리가 남색 정장을 입고 재판에 참석하는 모습
ⓒ뉴스1

연예계 복귀 및 빅뱅 완전체

2018년 당시 버닝썬 사태는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마약과 성매매, 불법 촬영 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데다가 다수의 인기 연예인들이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대중들은 회의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9년 승리는 결국 빅뱅에서 탈퇴하게 되었고 만기 출소를 한 지금까지 대중들은 승리의 범죄를 여전히 뚜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싸늘한 대중의 시선 속에 사실상 승리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었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22년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표해서 다시 한번 그룹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던 빅뱅의 멤버들도 YG소속사를 떠나 개인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소속사를 가장 먼저 떠난 TOP은 와인 관련 사업가로 변신했고 소속사를 이적한 태양 역시 BTS멤버 지민과 콜라보를 한 신곡 Vibe의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활동기간 동안 마약, 유흥업소 운영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르내린 그룹이지만 그들의 영향력과 음악성만큼은 늘 인정받아왔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들이 검정색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한 단체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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