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리뷰1 삶을 변화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역행자> by 자청 리뷰 올해 초부터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아졌다. ‘갓생’이라는 유행의 물살을 탔다기보다 서른 중반이 되자,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 절실히 다가왔다. 운 좋게도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워라밸’이 상당히 보장되는 곳인데, 오히려 그런 안정감 때문에 발전 없이 관성으로 사는 일상에 익숙해졌다.. 잠도 8시간 꼬박꼬박 자고, 일을 하면서도 집을 돌보고 강아지와 산책할 시간도 있고, 건강한 밥도 차려먹는 생활을 하니 삶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그냥 이렇게 쭉 살면 될 것 같았다. 문득 고개를 흔들고 현실을 찬찬히 바라보기 시작한 것은 1월 한 달 내내 휴가를 즐길 때였다. 프리랜서의 특권을 이용해 스스로에게 한 달이라는 휴가를 주기로 했는데, 나는 그때 내가 정말 딱 ‘일한만.. 2023.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