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화학자1 [페미니즘 도서] 레슨 인 케미스트리,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용기에 대하여/감상평/ 줄거리(스포X) 페미니스트로서의 감상평 당신이 서른이 넘었다면, 한때 큰 인기를 끌던 이 광고를 기억할 것이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친구, 그 친구가 좋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때로 그에 대한 내 생각을 목소리 내어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내 머릿속에는 이 광고의 목소리가 종종 흘러나온다. 대부분의 변화가 그렇듯 세상이 옳다고, 평범한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대세’에 No를 외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거세거나 사사로운 저항을 받는다. 내가 페미니즘에 의견을 내면 대체로 까다로운 사람, 미친 사람 혹은 부정적이고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한다. 처음 를 펼쳤을 때 나는 내가 주인공 엘리자베스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거라는 기대가 없었다. 그리고 남녀 간의 사.. 2023. 3. 12. 이전 1 다음